제목 그대로 라스트 보스 클리어 ㄳ
작년, 부대로 전입오고 분위기 파악이 얼추 완료된 시점에서, 나는 자연스럽게 보스 둘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
같은 분대의 06년 2월번, 06년 9월번, 이렇게 둘.
전자가 중간 보스, 후자가 라스트 보스.
후자가 아주 많이 부담스러운 느낌이었다면, 전자는 진짜 악마였다..
이 사람한테 들은 욕이며 갈굼이며, 입대 전까지 내가 평생 당한 양의 수십에서 수백배는 될 거다.
하루에 한번 이상 이 사람한테서 욕이든 뭐든 듣지 않으면 뭔가 찜찜했던 시절이 있었지.
어쨌든, 오늘 아침 최종 보스가 전역함으로 인해, 나는 내무생활에선 정말 '1g'도 거칠 것이 없게 되었다.
감히 무적을 일컬어주지.
대한민국 육군 상병 Laucilos, 상병 3호봉.. 현재, 서열로 대대 현역 中 포고. 분대 쓰리고.
대대 왕고가 나와 넉 달 차이. 분대 왕고와는 두 달 차이.
모두 동갑에 이등병 때부터 같이 개고생해온 사람들.
후, 이제 다툴 대상은 간부와 시간 외에는 없구나.
전자는 모르겠는데 후자가 심히 거대하다..
시간 님하 자비 점.. *굽굽신*
이하는 잡담:
1. 휴가 날짜로 고민 중. 9/8이냐 9/29냐. 후자로 거의 굳어가고는 있지만서도: 만에 하나 유격 일정이 10월 초로 결정되면 휴가는 그대로 저어멀리 차원 도약을 -_
2. 전역자 송별 파티 못해서 만원 굳은 게 심히 기쁠 정도로 소박한 일상을 살고 있다. 나에게 연금술을 다오-
3. 친구한테서 군전화로 전화가 온 건 어제가 처음이었다. 대한민국 해군 상병 Glorious 최, 역시 그는 Glorious의 칭호가 아깝지 않은 존재 큭큭. 오랜만에 목소리 들어서 좋았다~
4. 보크스 신작:

넵, 코드기어스의 영원한 히로인 C.C 양입니다(농담).
복국수 코리아에서 예약 안 받으면 낭팬데. 복국수는 다 좋은데 이게 문제다(사실 가격도 문제지만). 무조건 자사 직매, 직매, 직매. 변태 회사.
5. 요즘은 금요일 - 스트라이크 위치스만 바라보고 산다. 이건 나를 노리고 만든 작품임이 확실해.
소설은 정발 안되나 몰라- (ムリダナ)
6. 방에 책장이 하나 추가될 예정. 이걸로 한계다. 더 이상 뭔가를 들여놓았다간, 발 뻣고 잘 공간조차 없어.. 이사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살면서 처음으로 하게 된 요즘이다. 물론 그 이전에 물론.. ;ㅅ;)
7.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 소설도 그닥이네효. 오타쿠 문화의 대변자 역할의 작품이 되려는 모습이 보여서 나름대로 기대했었지만, 약해. 턱없이 약하다. 케릭터 빼곤 뭣도 없는 듯.
8. 결국 PVC로 나오는군, 토다 사토시 원형 세이버:



Gift 製
Scale: 1/8
전고: 약180mm
가격: 7,800엔
8/26 주문 접수 개시, 08년 12월 발매 예정
이 포스터의 포인트라면 역시, 저 또다른 헤드 파츠. 토다 사토시 원형의 개성있는 얼굴 조형으로 인한 판매 저조를 고려한 기프트의 처방이겠지. 하지만 적힌대로 초회 생산분 한정이면 그 의미가 퇴색되지 않나 -_
뭐 아무래도 좋다. Ufufufu. 어디서 예약을 받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