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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30
    윈도우 7, 에어로 효과의 버벅임 임시 해결법 - Windows 7, Aero Lag Temporary Fix
  2. 2009/12/21
    Windows 7 사용 후기 (1)
  3. 2009/12/19
    2009 / 12 / 18 (2)

 수많은 시스템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마이크로소프트는 그 존재를 무시하고 있는 에어로 효과의 버벅임에 대한 임시 해결책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재부팅하거나 시간이 흐르면 그 효과는 사라지니, 자신의 시스템이 Aero Lag을 겪고 있는지조차 판단이 서지 않는 분들을 위한 확인법, 정도가 실질적인 용도입니다.

 1. PC를 켭니다

 2. 부팅이 완료된 후, 제어판의 접근성 센터에서 돋보기를 실행합니다

 3. 돋보기를 종료합니다

 4. '윈도우 키 + E'를 눌러 변화를 확인합니다


 간단하죠? 부디 조만간, 제대로 된 해결법이 나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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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윈도우 7을 설치했습니다. 단적으로 평하자면 비스타보다 못합니다. 아무래도 기존 XP 사용자들이 바로 윈도우 7으로 넘어가면서 문화 충격을 받아 고평가되어버린 거 같은데, 비스타 유저 입장에선 솔직히 새로울 것도 거의 없고, 되려 결점만 눈에 띕니다. 파코즈에는 비스타로 되돌아간 분도 많더군요. 오늘 열심히 돌아다니니, 해외 포럼에선 그저 '비스타 + 아이캔디'라는 의견도 상당수. 미리 조사를 더 해볼 것을, 저는 돈이 아까워서 버텨볼 수 밖에 없습니다.

 제일 거지 같은 결점 세 개만 꼽아보죠.


 1. 빠른 실행 관련

 빠른 실행이란 시작 버튼 우측에 놓이는 단축 아이콘들을 말합니다. XP까지는 커서 이동 동선을 줄인다는 정도로 사용되었던 것이지만, 비스타부터는 제일 좌측부터 '윈도우키 + 숫자' 조합으로 바로 실행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야말로 광속의 작업 속도를 자랑했지요. 저 같은 경우 1번에 IE8, 2번에 아웃룩 2007을 놓고 씁니다.

 비스타까지는 그냥 아이콘이었는데, 세븐으로 넘어오면서 이게 바뀝니다. 예를 들어 제가 '윈도우키 + 1'을 눌러 IE8을 실행시키는 순간, 빠른 실행에 있던 IE8 아이콘이 멋드러진 애니메이션과 함께 작업표시줄 항목으로 변모합니다. 처음엔 '오오 멋진데' 했지만, 바로 매우 난감한 사실을 깨달았죠. 그 상태에서 다시 '윈도우 키 + 1'을 눌러도 IE8이 하나 더 뜨지를 않는다는 것.

 탭 브라우징 덕분에 대개 경우 이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만, 예를 들어 다운로드 창 하나만 띄워놓고 IE8을 전부 닫은 상태에선 문제가 됩니다. 다운로드 창 하나 때문에 IE8 하나 실행시키려고 마우스를 잡아야 하는 거죠.


 2. 프로그램 실행 / 종료 시 에어로 효과의 버벅임

 에어로 효과란, 역시 비스타 때부터 생긴 것으로, 단적으로 기본 작업들이 화려해지는 겁니다. 예를 들어 윈도우 탐색기를 실행시키면 멋진 페이드 인 효과와 함께 창이 나타나지요. 비스타 땐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세븐으로 넘어오니, 나머지 에어로 효과는 다 괜찮은데, 저 실행 / 종료 시의 페이드 인 / 아웃 효과에 미묘한 버벅임이 있습니다. 해외 포럼에선 Aero Lag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죠. 현재 해결책은 제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짜증.

 이게 발생하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는 문제라, 성능이 후달려서 그런 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가끔 나오는데, 그건 절대 아닐 겁니다. 그 인간들이 체험 지수 7.4 / 7.4 / 7.6 / 7.6 / 6.9 초과 인증하면 믿어보죠.


 3. 확장자 연결 문제

 특정 프로그램이 확장자를 연결(Associate)하려고 해도, 불가능한 일이 벌어집니다. 특히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에 연결되어있던 확장자를 빼앗아 오려고 하면 에러가 발생합니다.

 해결책은 수동으로 기본 프로그램을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정하는 것입니다만, 이 경우에 아이콘은 바뀌지 않습니다. 레지스트리를 수정해서 하나하나 바꿔줘야 하죠. 역시나 짜증.


 
 좋은 점도 소개해야 할 거 같은데, 솔직히 떠오르는 게 하나 같이 영.. 에어로 효과가 전체적으로 좀 더 화려해졌다는 게 좋은 점, 일라나요. 바탕화면 알아서 바꿔주는 건 쓰지도 않는 기능이거니와, 써드 파티 프로그램으로 10만년 전부터 할 사람은 하던 거구요. 부팅 속도 빠르다는 것도 솔직히 SSD 유저 입장에선 아무 차이를 모르겠네요. OS가 자체적으로 쓸만한 하드웨어 디코딩(NV12) 코덱을 제공하긴 하죠 - 그 OS가 30만원이라 별 감흥은 없지만요.

 아! 정말 마음에 든 게 있긴 있었네요. '윈도우키 + 화살표키' 조합으로 창 최대화 / 복원 / 최소화 / 좌로 배치 / 우로 배치. 이거 하나는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그리고 윈도우 탐색기의 기본적인 탐색 속도도 확실히 빨라진 듯 합니다. 포맷해서 그런 건 아니에요 - 제가 포맷한 파티션은 두 개 '뿐'이니까요.


 짜증에 휩싸여 주욱 적어보았습니다. 그래봐야 사용한 지 만 하루도 안됐으니, 혹여 생각이 바뀐다면... 저도 제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_ 아니면 초탈하고 서비스 팩을 기다려야..



 아래는 설치 및 체험 지수 인증샷.



 제가 예전에 올린 배경화면 스샷과 비교하시면 알겠지만 외관 상으로도 별로 다를 게 없습니다. 뭐, 제가 그렇게 설정한 면도 없진 않습니다만.

 체험 지수 같은 경우, 디스크 속도가 제일 낮게 나와서 놀랬는데, 디스크 7.9는 SSD 네 개 가량을 스트라이핑해야 받을까 말까라더군요. 구매한지 반년 된 PC임에도 전체적으로 만점에 가깝게 나와서 만족 중입니다.

 배경화면은 좌 미코토, 우 원판늠. 린 쪽은 금번 극장판 일러스트인데, 어울리지 않게 섹시하게 나와서 근 2주 째 보조 모니터를 점유하고 계시네요. 미코토 쪽도 귀여워서 장수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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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느새

 2009년도 어느새 10일 남짓 남았네요. 시간 참 무섭게 흐릅니다.



 2. 에바 파 OST

 예약했던 에바 파 OST가 왔습니다. 예약 특전인지 뭔지 모를 포스터와 함께.



 보시다시피 포스터는 자켓 일러스트 그대로. 정말이지 아무래도 좋을 특전이네요 클클. 지금 심정으론 포스터 케이스 쪽이 훨씬 마음에 듭니다. 음, 그러고보면 저거 누설이군요 ;)


 포스터 쪽이야 그렇다치고, 알맹이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보통 OST를 사게 되면, 인상 깊었던 몇 곡 말고는 들을 트랙이 없는 게 대부분의 경우죠? 이번 에바 파 OST는 거짓말 안 보태고 대부분의 곡이 듣기에 좋습니다. 그만큼 소리에 공을 들인 영화였다는 얘기도 되겠네요.

 CD1은 영화에 쓰인 음원이고, CD2는 그 중에서 몇 곡을 제외하고, 개별 연주곡으로서 다시 녹음한 것들을 담고 있습니다. 자켓에는 각 트랙에 대한 작곡가, 사기스 시로의 코멘트가 적혀있구요. 저는 일단 두 씨디를 연속으로 듣고, 자켓의 코멘트를 즐기며 다시 한 번 더 들었답니다~


 마음 같아서는 마음에 든 곡 전부를 여러분께 들려드리고 싶은데, 그건 여러가지 제약으로 인해 힘들겠지요. 역시나 가장 좋아하는 그 곡만, 앞 부분만 잘라내어 압축해서 올려보렵니다.



 


 3. 에바 파 포스터

 지난 글에서 사진 찍어 올렸던 아스카 포스터, 액자에 넣어 걸었습니다, 후후.



 아스카님이 지켜보고 계셔!

 액자 값이 내용물의 그것의 세 배라는 부조리가 조금 걸리지만, 아스카니까요.



 4. 그래봤자 월상보다 쌉니다



 오늘 도착한 윈도우 7 Ultimate K, 처음 사용자용. 비싸니 어쩌니 말이 많지만, 그래봐야 미개봉 월상보다 한참 싸다구요. 똑같은 미개봉인데, 큭큭.

 ..는 헛소리고, 존내 비싼 거 맞습니다, 맞구요. 화나면 여러분도 그 분노 에너지로 뭔가 만들어내서 독점하면 됩니다. 독점, Monopoly, どくせん, Monopole.


 마음 같아선 지금 당장 설치하고 싶지만, 월요일이 듀인 1만자 짜리 레포트가 하나 있어서, 그거 완성해서 인쇄하고 하렵니다. 빠르면 일요일, 늦어도 다음 주 월요일이겠네요.



 5. 세계수의 미궁 3

 훼인 메이커의 대명사, 세계수의 미궁, 혹은 에트리안 오딧세이의 세 번째 작품이 내년 3월에 나온답니다. 반가운 마음에 사이드바에 배너도 낼름 달았습니다.





 아직 공개된 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뭔가 크게 공개되면 한 번 제대로 올리도록 하죠. 그나저나 일러스트는 갈수록 귀여워지네요, 헉헉. 아, 모르는 분들이 오해하실까 말해두는데, 일러스트만 귀엽지 게임 자체의 코어함이나 난이도는 징그러울 정도랍니다. 장르부터가 영상에서 잠깐 보이듯, 90년대식 3D 던전 RPG입니다.


 일러스트에 낚여, 부대에 몰래 반입한 DS로 시작한 게 언제였는지 모르겠네요.. 여튼 정신차리고 보니 전역할 때가 다 되어가더군요. 한여름에, 남들 모포 던져버리고 잘 때도, 홀로 침낭 뒤집어쓰고 땀 뻘뻘 흘리면서 열심히 세계수를 탐험했죠, 클클.

 내년 3월에 잡고 정신 차려보면 여름학기에서 6학점 재수강 중일 듯한 예감이..


 ..정말 아쉬운 점은, 이번 작품은 클래스 구성을 전부 갈아엎은 듯 하다는 것. 우리의 여신님, 건너 쨔응은 저 멀리 하늘나라로 갔다는 거죠. 어헝-



 아, 확정된 건 아닙니다. 단지 여태껏 공개된 자료에서 기존 클래스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고, 공개된 신 클래스는 여럿이라는 사실에서 추론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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